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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근로자의날이 포함되어있어 아주 쉽사리 마무리가 되면서 금요일이 찾아왔네요 내일은 어린이날까지 겹쳐 푹쉴수있는 마음에 자축하는 의미로 오늘은 지코바 숯불양념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자~! 그럼 솔지한 후기 남겨볼테니 참조해보세요ㅎ

사실 제가 처음으로 치밥이라는 존재를 알게해준 치킨이 이녀석 지코바! 인데요 아주 어릴적 친척집인 울산으로 놀러 갔을때 지코바 치킨을 시켜서 맛있게 먹고 난 다음 끝인 줄알았으나 은박지에 남아있는 숯불양념치킨에 밥을 비벼서주는데 와~ 이렇게도 먹을수 있구나 라고 느꼈었는데요

 

나름 치밥을 일깨워준 지코바 숯불 양념 치킨에 대한 서론이 길었네요 아무튼 당시에는 떡사리와 계란에 은박지에 싸여져 있었는데

요즘 지코바 치킨은 떡도 안에 구멍이 뚫려있는 떡과 계란은 보이지 않으며 은박지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깔끔하게 포장되어져 배달이 오더군요 사진에 보이시는 것처럼 플라스틱에 담겨져있는 용기만 쏙 뺴서 먹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지코바 치킨 지점마다 맛이 다를수있기에 옛날 그때의 그 맛은 나지 않네요 나름 괜찮았긴 하지만 지코바 숯불 양념 치킨 맛이 왜 이렇게 밍밍해졌네요 물론 매장마다 다를겁니다 제가 주문한 지점은 많이 밍밍하네요 그거 제외하곤 뭐 나쁘진 않았습니다ㅎㅎ

 

여기까지 치밥의 원조 지코바 숯불 양념 치킨 후기를 짧게나마 추억과 함께 끄적여 보았는데요 예전에는 아마 매장이 부산 경남 지방쪽에만 위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은 서울에도 위치해 있더군요 어쨌거나 행복한 금요일을 치킨과 마무리해보았습니다 근데 요즘은 지코바 말고도 숯불양념 치킨 잘하는 곳도 많더군요ㅎㅎ